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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민(사진: 대한산악연맹)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정지민(서울시청)이 안방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시상대에 오르는데 실패했다.
정지민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스피드 동메달 결정전에서 6초38을 기록, 줘야페이(중국·6초34)에게 0.04초 차로 밀리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정지민은 줘야페이를 상대로 빠르게 암벽을 타고 올랐지만 간발의 차로 패하고 말았다.
예선 3위로 16강에 올라 6초55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멍스쉐(중국·6초83)를 제치고 8강에 오른 정지민은 8강에서 중국의 친위메이(6초63)와 맞붙어 6초36의 좋은 기록으로 승리, 준결승에 안착했다.
준결승전에서 또다시 중국 선수인 덩리쥐인(6초42)과 맞붙은 정지민은 출발 신호와 함께 힘껏 출발했지만, 두 차례 미끄러지는 실수가 나오며 8초00의 저조한 기록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게 됐다.
여자 스피드 금메달은 6초03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알렉산드라 미로슬라프(폴란드)가 차지했고, 중국의 덩리쥐인이 은메달을 따냈다.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여자부 금메달리스트인 미로슬라프는 결승에서자신이 지난해 올림픽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6초06)을 0.03초 단축했다.
2018년과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 2연패를 달성했던 미로슬라프는 이로써 6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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