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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천희(사진: WTT 인스타그램 캡처)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탁구 여자 단식 세계 랭킹 22위에 올라 있는 주천희(삼성생명)가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수비 전형 선수 하시모토 호노카(세계 10위)를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몽펠리에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천희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몽펠리에 쉬드드프랑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풀게임 대결 끝에 4-3(11-7 8-11 5-11 11-9 4-11 11-3 11-9) 역전승을 거두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주천희는 세계 5위 왕이디(중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중국 산둥성 출신의 2002년생 귀화 선수인 주천희는 2018년 삼성생명에 입단해 2020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지난달 중국 스매시에서 일본 에이스 이토 미마(세계 8위), 중국 쉬쉰야오(세계 12위)를 줄줄이 꺾으며 8강에 올랐고, 신유빈과 접전 끝에 아쉽게 4강행을 놓쳤지만 복식에선 일본 하야타 히나와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는 세계랭킹 15위까지 올랐던 경험이 있다.
귀화선수 규정으로 인해 아직 세계선수권 무대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내년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2028년 LA올림픽은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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