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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지(사진: 대한유도회)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선수 이현지(남녕고)가 여자 유도 최중량급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현지는 1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 겸 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장유경(충북도청)을 발목 받히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앞서 신지영(순천시청)과 첫 경기에서 발목 받히기 절반에 이은 누르기 절반, 손정연(포항시청)과 준결승에서 발목 받히기 한판으로 승리를 거둔 이현지는 결승에서도 한판승을 거둠으로써 압도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10월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현지는 지난해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에서 선배들을 제치고 모두 우승한 데 이어 지난 6월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준준결승에서 대표팀 선배 김하윤(안산시청)에게 반칙패를 기록했으나 동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세계선수권에서 이현지를 꺾은 김하윤은 대회 우승했다.
대한유도회는 이번 대회(30점)와 2026 국가대표 2차 선발전(30점), IJF 세계랭킹(30점), 대표팀 지도자 및 경기력향상위원회 평가(각 5점)를 합해 종합 점수 순위를 매긴 뒤 내년도 체급별 국가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체급별 국내 1위 선수에게는 1차 선발전 최고점인 30점을 부여한다.
이미 30점을 확보한 김하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대한유도회는 2일 경기 종료 후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2026 국가대표 1차 합류 선수 총 36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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