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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산드라 이알라(사진: UPI=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테니스의 변방 필리핀 출신 선수로서 세계 여자 테니스의 신성으로 떠오른 알렉산드라 이알라(세계 랭킹 18위)가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3회전에 진출했다.
이알라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플러싱 메도스에서 열린 2026 US오픈(총상금 1억800달러)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올렉산드로 올리니코바(우크라이나, 46위)를 1시간 4분 만에 2-0(6-1 6-4)으로 완파했다.
이알라는 이로써 지난 5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에서 당한 역전패를 설욕하며 3회전(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 이 대회 1회전에서 클라라 타우손(덴마크)을 제압, 2회전에 진출하면서 이른바 '오픈 시대' 이후 필리핀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그랜드슬램 본선 승리를 기록했던 이알라는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3회전 무대에 나서게 됐다.
이알라의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은 지난 7월 윔블던에서 기록했던 16강.
이알라는 이바 요비치(미국, 14위)와 3회전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생애 두 번째로 그랜드슬램 16강 고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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