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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T 무스카트 대회에 출전한 주천희의 경기 장면(사진: WTT 인스타그램 캡처)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주천희(삼성생명, 세계 랭킹 18위)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왕중왕전 성격의 WTT 파이널스 홍콩 첫 판에서 신유빈(대한항공, 12위)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주천희는 10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신유빈에 게임 스코어 4-2(11-7 11-9 10-12 6-11 11-9 11-5)로 승리를 거뒀다.
주천희는 이로써 지난 10월 WTT 중국 스매시 8강에서 신유빈에 당한 2-4 패배를 그대로 되갚아주며 8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주천희는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미와의 추격을 4-2로 뿌리친 세계 2위 왕만위(중국)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주천희는 이날 신유빈을 맞아 첫 게임부터 과감한 공세로 밀어붙여 11- 7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게임에서도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신유빈의 허를 찌르며 11-9로 승리, 게임 스코어 2-0으로 앞서 나갔다.
주천희는 이후 반격에 나선 신유빈에 3게임을 듀스 공방 끝에 내준 데 이어 4게임도 5점 차로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5게임에서 접전 끝에 2점 차 승리를 따내면서 승기를 잡았고, 6게임에서는 비교적 여유 있게 신유빈을 리드하며 승리를 따냈다.
지난 8일 끝난 혼성단체 월드컵 당시 입은 무릎 부상 여파로 이번 대회 출전 여부가 불투명 했지만 대회 출전을 강행한 신유빈은 홀로 싸우는 단식에서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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