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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시체육회, 오른쪽)이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정상에 올랐다. (사진: 세계태권도연맹)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이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유진은 24일 태국 방콕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57㎏급 결승에서 장추링(중국)을 라운드 스코어 2-1(14-1, 1-3, 11-4)로 꺾고 우승했다.
김유진은 이날 라운드 스코어 1-1로 맞선 3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1분 6초 전 비디오 판독을 거쳐 공격 성공을 인정받아 5-2로 앞서나간 데 이어 몸통 공격으로 2점을 추가, 승기를 잡았다. 이후 장추링의 공세를 2점으로 막은 가운데 4점을 추가하며 넉넉한 점수차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유진은 경기 후 "파리 올림픽 이후 우승 도전에 계속 실패했는데, 올해가 끝나기 전에 다시 정상에 오르게 돼 다행"이라며 "오늘 경기로 자신감이 생겼으니, 내년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선수들에게 올림픽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신인 선수 발굴을 위해 세계태권도연맹(WT)과 태권도진흥재단이 2022년 신설한 국제 공인 대회로, 입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올림픽 랭킹 포인트를 받게 된다.
특히 1·2위를 차지한 선수는 내년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얻는다.
이날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 김유진과 장추링 역시 내년 무주 태권도원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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