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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스타즈 강이슬(11번)이 박지수, 김민정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3-2024시즌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은 청주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으로 마음이 바쁜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B스타즈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홈팀 하나원큐에 2쿼터 한때 17점 차까지 뒤지던 경기를 뒤집어 71-64, 7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올 시즌 하나원큐를 상대로 6전 전승을 거둔 KB스타즈는 최근 연승 행진을 14연승으로 늘리며 시즌 25승(2패)째를 기록했다. 14연승은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에 기록한 KB스타즈의 단일 시즌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KB스타즈는 오는 19일 2위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단일 시즌 팀 최다 연승 신기록인 15연승에 도전한다.
KB스타즈는 이날 박지수와 강이슬, 두 명의 주축 선수가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박지수는 경기 종료 22초 전 유연한 몸놀림으로 팀의 마지막 득점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더블더블(24득점 18리바운드)을 기록하며 14연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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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스타즈 강이슬(사진: WKBL) |
특히 강이슬은 팀이 16-33으로 뒤진 2쿼터 연속 3점포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가 하면 팀이 66-64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경기 종료 53초 전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를 꽂아 넣는 등 장기인 외곽포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강이슬은 이날 3점 슛 4개를 포함해 17점을 기록했다.
하나원큐는 양인영(3점슛 2개 포함 19점)과 신지현(3점슛 2개 포함 18점)을 중심으로 경기 초반 KB스타즈를 압도했으나 3쿼터 KB스타즈의 무서운 추격에 전체적인 팀 플레이가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로써 시즌 17패(9승)째를 기록한 4위 하나원큐는 5위 인천 신한은행(7승 18패)과 격차가 1.5경기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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