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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신지아(세화여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앞두고 출전한 챌린저 시리즈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냈다.(사진: 독일빙상연맹 소셜미디어 캡쳐)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신지아(세화여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앞두고 출전한 챌린저 시리즈에서 연속 동메달을 따냈다.
신지아는 27일(한국시간) 독일 오베르스트도르프에서 열린 ISU 챌린저 시리즈 네벨혼 트로피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6.17점, 예술점수(PCS) 67.81점으로 133.98점을 받았다.
전날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개인 최고점인 74.47점을 받았던 신지아는 이로써 총점에서 208.45점을 기록, 앰버 글렌(미국, 214.49점), 지바 모네(일본, 213.64점)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달 미국 노우드에서 열린 ISU 챌린저 시리즈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에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따낸 동메달이다.
ISU 챌린저 시리즈는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의 대회로, 본격적인 시니어 그랑프리 진출에 앞서 챌린저 시리즈를 통해 기량 점검해 온 신지아는 일단 두 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포디움에 오르며 시니어 무대 데뷔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신지아는 이날 전반부 더블 악셀, 트리플 루프 점프를 실수 없이 소하했지만 세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살코를 수행하면서 점프 높이가 충분하지 못해 착지 과정에서 손으로 은반을 짚는 실수를 범했다.
이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클린 처리한 데 이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최고 레벨(레벨 4)로 처리한 신지아는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에서 회전축이 흔들리면서 다시 한 번 착지 과정에서 손을 바닥에 짚고 말았다.
이 상황으로 인해 신지아는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2.17점이 깎였고, 이어진 트리플 플립-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에서도 착지가 흔들려서 GOE 1.27점이 감점됐다.
이후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러츠를 클린 처리한 신지아는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3), 스텝시퀀스(레벨4), 코레오시퀀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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