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예원이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이틀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오버파 217타를 기록, 선두 유해란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하면서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위치에 섰습니다.
2023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블루헤런 평정에 나선 이예원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Q. 오늘(3라운드) 경기 전반에 대해 총평하자면 어떤가요?
[00:01] 이예원: 오늘 느끼기에는 3일 중에 핀 위치가 가장 수월하다고 생각했는데요. [00:01] 그렇다 보니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다가 실수가 조금씩 나오면서 스스로 위기를 만드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00:13] 그래서 후반 플레이를 할 때는 마음을 비우고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자는 생각으로 끝까지 마무리를 잘했던 것 같습니다.
Q. 어제와 비교했을 때 스코어보드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00:32] 이예원: 마지막 홀에 올라와서 봤는데 생각보다 스코어가 많이 좋지는 않았어요. [00:45] 그래서 마지막 홀에서 저도 모르게 긴장이 됐던 것 같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위라 내일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 챔피언 조 혹은 상위권 플레이를 펼치게 될 텐데, 어떤 각오와 목표를 갖고 있으신가요?
[01:02] 이예원: 어제와 오늘 언더파를 기록했을 때 첫날보다 확실히 욕심을 버리고 플레이했습니다. [01:14] 그랬더니 더 좋은 결과가 나왔던 것 같아요. 내일도 우승을 너무 생각하지 않고 한 홀 한 홀, 한 샷 한 샷에 신경 쓰며 마지막 홀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Q. 기술적인 부분에서 내일 특별히 신경 쓰고 싶은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01:33] 이예원: 지난 플레이들을 돌아보면 실수했던 홀에서 비슷하게 위기가 오고 또 실수가 찾아왔더라고요. [01:45] 그 홀에 갔을 때 이전에 했던 실수는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치려고 노력했지만 잘 안 됐던 것 같습니다. 내일은 실수했던 홀을 만났을 때 좀 더 생각을 비우고 플레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Q. 실수나 오차가 많았던 특정 홀이나 샷 상황은 언제였나요?
[02:14] 이예원: 전반에 한 홀, 후반에 한 홀 정도 파3 홀에 가면 보기를 많이 기록하는 것 같아요. [02:23] 심적으로 편하지 않은 홀들이 전·후반에 두 홀 정도 있는데, 내일은 그 홀에서 실수했던 기억을 모두 잊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방어적으로 플레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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