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슈가글라이더즈 유소정의 슈팅(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디펜딩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가 경남개발공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개막 3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SK는 11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에 28-27,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SK는 개막 3연승으로 승점 6점을 기록, 1위 자리를 지켰고, 경남개발공사는 개막 3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하며 시즌 2승 1패(승점 4점)로 2위를 유지했다.
SK는 이날 전반을 14-16으로 리드 당한 가운데 마쳤고, 후반에서도 한때 21-24로 3골 차로 끌려갔지만 이후 유소정의 연속 골과 김수정의 골로 SK 24-24 동점을 만든 데 이어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과 강경민의 속공 마무리로 25-2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접전을 이어가던 SK는 27-26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박조은 골키퍼가 일대일 상황에서 결정적인 세이브를 잡아낸 이후 이어진 공격 기회에서 강은혜의 골로 28-26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SK는 이후 경남개발공사의 맹렬한 추격을 한 골로 막아내며 28-27 역전승을 완성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유소정이 10골, 강은혜가 6골, 송지은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조은 골키퍼가 10세이브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조은 골키퍼는 역대 10호 1200세이브를 달성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최지혜가 8골, 이연송이 6골로 공격을 주도했고, 오사라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는 못했다.
10골에 2어시스트로 MVP에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유소정은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여서 준비를 많이 하긴 했는데 처음에 힘든 경기를 해서 아쉬움도 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지난 경기 끝나고 다음 경기만 생각하고 몸 관리도 했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며 라이벌전이라 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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