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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국이 금메달을 따낸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3,000m 시상식에서 발생한 태극기 게양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경기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중앙 태극 문양의 각도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진 태극기를 사용했다.
문제의 태극기는 여자 3,000m 계주 경기뿐만 아니라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임종언 동메달), 15일 쇼트트랙 남자 1,500m(황대헌 은메달), 16일 쇼트트랙 여자 1,000m(김길리 동메달) 시상식에서도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20일 "우리는 올림픽마다 정부에서 정한 규격과 디자인의 태극기 파일, 애국가 음원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한다"며 "우리 측 착오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직위가 승인된 태극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뒤 선수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사무실과 조직위 사무실을 방문해 시정을 요청했고, IOC와 조직위는 사과와 함께 즉각적인 조처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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