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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현의 경기 모습.(사진: 대한테니스협회)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그룹 1 대회 마지막 날 인도와 경기에서 1-2로 졌다.
한국은 1단식에 나선 백다연(NH농협은행, 343위)이 안키타 라이나(581위)를 2-0(6-1 7-5)으로 꺾었으나 2단식에 나선 박소현(강원도청, 276위)이 바이시나비 아드카르(383위)에게 0-2(6-7<2-7> 6-7<5-7>)로 졌고, 복식에 나선 백다연-이은혜(NH농협은행) 조도 복식 세계 랭킹 121위 루투자 보살레-라이나 조에 0-2(2-6 2-6)로 패했다.
앞서 몽골과 태국, 뉴질랜드를 상대로 3연승을 이어가다 인도네시아에 첫 패배를 당했던 대표팀은 이날 인도에게도 패하면서 3승 2패를 기록, 태국, 인도네시아(이상 4승 1패), 인도(3승 2패)에 밀려 6개 참가국 중 4위에 그쳤다.
이로써 이번 대회 1, 2위를 차지한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11월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다.
빌리진킹컵은 각 지역 1그룹을 통과하면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되고,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면 세계 상위 14개 나라가 경쟁하는 퀄리파잉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퀄리파잉 라운드에서 이긴 나라들이 세계 8강이 겨루는 파이널스를 통해 우승팀을 정한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강팀들인 일본과 호주는 현재 플레이오프에서 이겨야 올라가는 퀄리파잉 라운드에서 경쟁 중이고, 중국은 올해 9월 열리는 파이널스 개최국 자격으로 파이널스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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