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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썬더볼츠'의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썬더볼츠'의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이 봉준호, 박찬욱 감독을 비롯한 한국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혀 눈길을 끈다.
[성난 사람들]로 에미상을 휩쓴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은 “박찬욱 감독님의 '올드보이' 속 ‘장도리 액션’ 너무 유명하다. '썬더볼츠'에도 그런 느낌의 장면이 한 가지 나온다”며 한국 영화 속 인상 깊은 장면이 액션 구성에 영감을 주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 영화에서는 그림자가 또 하나의 테마로 작용하는데 그 안에서 영감받은 액션 장면이 구현된다"고 시각적 연출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슈레이어 감독은 또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과 '살인의 추억'을 언급하며 “그 영화들이 가진 톤이라든지 코미디와 진지함을 자유자재로 섞어내는 연출이 진짜 대단했다. '괴물'은 괴수 영화이면서도 인물 중심의 서사와 가족 간의 정, 따뜻함이 녹아 있다. 아주 다른 요소들을 이렇게 잘 화합해서 전달할 수 있는지, 언젠가는 저도 그렇게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고 설명하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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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썬더볼츠' 스틸컷(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이어 그는 “봉준호 감독님처럼 저희도 스토리보드를 아주 촘촘하게 준비했다”고 '썬더볼츠'의 연출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이 연출한 영화 '썬더볼츠'는 어벤져스가 사라진 후, 세계 최대의 위협과 마주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전직 스파이, 암살자, 살인 청부 업자 등 마블의 별난 놈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팀플레이를 담은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오는 30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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