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골 2어시스트' 경남개발공사 유혜정 경기 MVP...오사라 골키퍼 12세이브 선방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경남개발공사가 팀의 '주포' 이연경의 '시즌 아웃' 충격을 딛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척시청은 개막 5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경남개발공사는 19일 대구 계명문화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삼척시청에 22-21, 짜릿한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까지 개막 4경기 무패 행진 이어왔던 삼척시청은 5걍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 시즌 3승 1무 1패(승점 7점)로 2위를 유지했고, 경남개발공사는 3승 2패(승점 6점)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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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골키퍼(사진: KOHA) |
경남개발공사와 삼척시청은 이날 오사라 골키퍼와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 속에 전반을 12-12 동점으로 마무리 했다.
후반 들어 삼척시청이 달아나면 경남개발공사가 따라가는 흐름이 이어지다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20-20 동점 상황에서 경남개발공사가 유혜정의 골과 최지혜의 스카이 골로 22-2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삼척시청이 1골을 추격했지만 경남개발공사는 끝까지 한 골차 리드를 지켜냈다.
경남개발공사는 유혜정이 5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가운데 최지혜가 6골, 김연우가 4골을 기록했고, 오사라 골키퍼가 12세이브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삼척시청은 김지아가 5골, 김보은이 4골, 김소연과 강주빈이 3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새영 골키퍼가 14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MVP에 선정된 경남개발공사 유혜정은 "(이)연경 언니가 다쳐서 분위기도 가라앉고 그랬는데 그 몫까지 다 같이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뛰었는데 이겨서 기쁘다. 경기가 풀리든, 안 풀리든 한발씩 더 뛰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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