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생일을 맞은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폭발시킨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쇼'를 펼치며 4연승을 질주, 4위로 올라섰다. (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생일을 맞은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폭발시킨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상대로 '리버스 스윕쇼'를 펼치며 4연승을 질주, 4위로 올라섰다.
기업은행은 11일 경기도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준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면서 세트 스코어 3-2(23-25 17-25 25-21 25-19 15-11)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승점 2를 추가한 기업은행은 10승 11패, 승점 32를 기록, GS칼텍스(10승 11패 승점 30)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2위 현대건설(13승 9패 승점 39)은 3위 흥국생명(11승 10패 승점 36)과 격차를 승점 1 더 벌리는데 그쳤다.
기업은행은 이날 블로킹(7-15)과 서브(3-7)에서 모두 현대건설에 밀렸으나 승부처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생일을 맞은 기업은행의 빅토리아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이자 자신의 V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인 41점을 쓸어담으며 대역전승을 견인했고, 시즌 첫 출전에 나선 고의정(블로킹 1개 포함 10득점)은 고비 때마다 중요한 득점과 블로킹, 디그를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육서영(17점)과 최정민(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제 몫을 했고, 3세트 교체 투입된 세터 김하경은 '게임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기업은행의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은 역대 최초로 리시브 정확 7천개를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주포인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 블로킹 3개 포함 22점)과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자스티스, 블로킹 4개 포함 23점)이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양효진(블로킹 5개 포함 14점), 이예림(13점), 정지윤(10점)이 고르게 활약을 펼쳤지만 대역전패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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