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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슐리 바티(사진: AP=연합뉴스) |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애슐리 바티(호주)가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바티는 18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WTA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총상금 84만8천달러) 단식 결승에서 다야나 야스트렘스카(우크라이나, 24위)를 세트 스코어 2-0(6-2 7-5)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한 차례 만나 야스트렘스카에 완승을 거뒀던 바티는 이날 다시 한 번 야스트렘스카의 기세를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앞서 지난주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후 2회전에서 탈락해 세계 1위의 체면을 구긴 바티는 이로써 시즌 첫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 상금 14만6천500달러(약 1억7천만원)를 획득했다. WTA 투어 통산 8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오는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을 앞두고 최종 모의고사 성격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바티는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쥔 바티는 이번 호주오픈을 통해 1978년 크리스 오닐 이후 42년 만에 호주 선수로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바티는 호주오픈에서 지난해 8강에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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