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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정(사진: 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성남시청)이 2026-2027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 5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종합 순위에서 선두로 나섰다.
최민정은 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43초787의 기록으로 심석희(서울시청, 43초850), 김은서(화성시청, 43초953)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번 레인에서 출발한 최민정은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로 나서 끝까지 전력 질주를 이어간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전날 여자 1,500m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여자 500m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 순위에서도 선두에 나섰다.
최민정은 오는 9일 열리는 여자 1,000m와 11∼12일까지 열리는 2차 선발대회 3개 종목 경기를 통해 대표팀 재합류에 도전한다.
최민정은 지난 2월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과 1,500m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포함해 세 차례 올림픽에서 통산 7개의 메달(금 4·은 3)을 획득,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상 6개)을 제치고 한국 선수로서 가장 많은 올림픽 메달을 보유한 선수가 됐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은퇴를 선언한 최민정은 현역 은퇴를 잠시 미루고 이번 선발전에 정상 출전했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대회 남녀 500m와 1,000m, 1,500m 3개 종목의 순위 점수를 모두 합산해 종합 순위를 결정하며 1차 대회 남녀 상위 24명이 2차 선발대회에 진출한다.
2026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여자부 김길리(성남시청)와 남자부 임종언(고양시청)은 규정에 따라 차기 시즌 남녀 대표팀에 자동 선발된다.
이에 따라 1∼2차 대회 남녀 종합 순위 1∼7위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임종언, 김길리와 함께 남녀부 1∼2위에 오른 선수들은 차기 시즌 국제대회 개인전 출전 자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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