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올해로 두번째 개최된 ‘2025 대한민국 ESG 청년웹툰공모전(이하 ESG 청년웹툰공모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세대가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가치를 창의적인 웹툰 콘텐츠로 표현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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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ESG 청년웹툰공모전 시상식 [사진= ESG 청년웹툰공모전 조직위원회 제공] |
ESG 청년웹툰공모전 시상식은 4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동반성장연구소(이사장 정운찬)와 소셜밸류가 공동 주관하고 대한민국ESG청년웹툰조직위원회가 주최, 아나운서 김우림이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수상자와 가족, 기업 관계자, 주최·주관 측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세대가 ESG 가치를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콘텐츠로 풀어내는 장으로 마련됐다. ▲친환경 활동 ▲나눔과 기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지배구조 등 ESG 핵심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 웹툰 작품들이 출품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공모 접수는 지난 7월부터 8월 20일까지 일반·대학생과 중·고등학생 부문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총 21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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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ESG 청년웹툰공모전 시상식 [사진= ESG 청년웹툰공모전 조직위원회 제공] ▲ 김완묵 조직위원회장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소셜밸류 발행인 유호연 |
김완묵 조직위원장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ESG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세대가 ESG 가치를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ESG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플랫폼으로 공모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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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ESG 청년웹툰공모전
시상식 [사진= ESG 청년웹툰공모전 조직위원회 제공] ▲대상 수상자 안민아 (크레이지 포레스트) |
‘크레이지 포레스트’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안민아 작가는 “제 작품으로 큰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이다. 공모전에 참여하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환경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가깝게 느끼고 있지 않았다. 적은 나이와 경험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했다. 거대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작은 관심이 일으키는 큰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주인공인 20대 여성이 어느 날 자기 식당에 들이닥친 산짐승과 노숙자로 인해 고전을 겪다가 결국엔 그들과 친구가 되는 이야기다. 엉뚱하고 허무맹랑한 이야기지만 사람과 동물 그리고 자연이 부딪히는 과정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그 과정이 독자들에 울림이 있었다면 다행이다”고 했다.
이어 “작품을 제작하면서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떻게든 완성하겠다는 다짐이 생겼다. 제가 수상을 했다는 것은 단순히 웹툰이 잘 만들어졌다는 의미 뿐만아니라 환경이라는 주제 또한 친근히 관심 받을 수 있게 한 측면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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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ESG 청년웹툰공모전 시상식 [사진= ESG 청년웹툰공모전 조직위원회 제공] ▲ESG 청년웹툰공모전 심사위원장이자 한국만화웹툰학회 회장 성문기 |
ESG 청년웹툰공모전 심사위원장이자 한국만화웹툰학회 회장 성문기는 “웹툰계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뿌듯함을 느낀다. 본상 수상작은 총 19점이다.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출품작 대부분의 완성도가 높아 심사위원단들의 고민이 컸다. 전반적으로 공모전 주제인 ESG 청년웹툰공모전은 다소 난이도가 있었던 것 같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접근과 해석은 아쉬운 점이 있다. 노력한 흔적들이 여실히 보여졌다. 중고등부 작품은 발상과 참신함이 도드라졌다. 응모작 중에는 멀리 해외에서 응모한 작품도 있었다. 일부 출품작의 경우 AI를 활용한 점도 눈에 띄었으나, 아직 가산점을 주기엔 무리가 있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어 “대상 수상작 안미나 작가의 ‘크레이지 포레스트’는 숲속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어느 등산객이 버린 쓰레기 문제를 극복하는 내용이었다. 자연속에 깃든 ‘도화’(금상 수상작/이승현 작가)는 라는 정령이 고충과 환경을 극복하는 내용이 담겼다. ‘오늘도 살아간다’(금상 수상작/김나희 작가)는 아포칼립스물로 대단한 칭찬을 받았다. 수상작 모두 완성도와 연출력 만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한 꿈도 그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향후 웹툰계 주요 인적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ESG 청년웹툰공모전은 한국만화웹툰학회, 웹툰협회,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카툰협회, 희망브리지, 메가경제신문, HBN뉴스, SWTV, 한국건설경제, 엠트리아이앤씨, 칸에듀케이션, 동아오츠카,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후원으로 참여했다.
시상내역
△대상 안민아(크레이지 포레스트)
△금상 일반·대학생 부문 이승현(도화), 중·고등학생 부문 김나희(오늘도 살아간다.)
△은상 일반·대학생 부문 김민아(인 패션(In Fashion)), 김종수(ESG로 세계정복), 중·고등학생 부문 전태경 (Re-人-carnate(리-인-칼네잇)), 이지민·이다희(아침을 기다리며)
△동상 일반·대학생 부문 조예은(에코 퍼스트), 임희령(옥상 위 달팽이 정원), 장다은(Can Change, Never Give Up), 중·고등학생 부문 김주영(야구, 좋아하세요?), 이라현(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정지아(마지막 호수)
△가작 일반·대학생 부문 서보경(세 글자의 진실, ESG), 오하련(꾸며낼 수 없는 것), 조연환(정말로 에코(eco)백?), 윤나은(지구의 피부고민), 임정민(이웃집 꼬맹이), 중·고등학생 부문 김은서(한 싹의 이파리), 송민경(빛나라 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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