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 크리에이터 크루’(Young Creator Crew)라는 정체성을 내세운 그룹 코르티스가 8개월 만의 신곡 ‘레드레드’로 날 것의 사운드를 선보인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소재의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코르티스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 발표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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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마틴, 주훈, 건호, 성현, 제임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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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앞둔 소감으로 주훈은 “첫 앨범 활동하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한 만큼 더 멋있어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성현은 “하루 빨리 코어(팬덤명) 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컴백이 기다려졌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앨범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내달 공개를 앞둔 미니 2집 ‘그린그린’은 코르티스가 싫어하고 경계하는 것을 지우고, 진심으로 좋아하며 지향하는 것들로 채운 앨범이다. 수록된 여섯 곡 모두 작곡가로 참여한 리더 마틴을 비롯해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곡 작업부터 안무와 영상, 비주얼 등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리더 마틴은 “이번 앨범에서는 코르티스만의 이야기를 담으려 했고, 다양한 도전과 실험을 통해 완성했다”고, 건호는 “치열하게 고민하고 까다롭게 만들었다. 멤버 모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았다”고 소개했다.
오늘(20일) 선공개되는 미니 2집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는 ‘그린’(Green)과 ‘레드’(Red)를 소재로 팀이 무엇을 지향하고 경계하는지 이야기하는 곡이다.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은 투박한 신디사이저 위 올려진 반복적이고 캐치한 리듬이 특징이다.
주훈은 “곡의 테마를 정하는 게 쉽지 않아서 오래 머리를 쥐어 짰었는데 제임스 형이 아이디어를 툭 던진 후부터 작업이 잘 풀렸다”며 작업기를 전했고, 건호는 “가사가 완성됐을 때 곡의 힘이 생겼다고 느꼈다. 곡 작업 할 수록 음악, 안무, 영상 콤보가 잘 맞아떨어졌다. 믹싱 마친 후 이게 진짜 타이틀이다 싶었다”는 자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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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
마틴은 “바람을 담아서 말하자면, 잘될 거라는 확신이 있다”며, “처음 들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1절에서 베이스가 울리기 시작하는 부분부터 소름 돋을 만큼 좋다. 곡의 온도가 뜨거워서 매번 들끓는 느낌이다. 질리지 않고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제임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곡의 테마는 ‘팔랑귀’, ‘눈치 살피기’, ‘쿨한 척하기’ 등에 경고의 의미가 있는 레드 플래그(Red flag)를 드는 한편, 누군가는 싫어할 짓이라도 신경 쓰지 않고 신호등을 초록 불로 바꿔 자신들 앞에 놓인 울타리를 넘겠다고 말한다.
이번 앨범에서 코르티스가 지우고자 한 ‘레드’는 장르의 경계다. 마틴은 “1집 때도 장르를 정해두고 음악을 하진 않았지만, 2집 때는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가 지금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고 지금 시점에 드는 생각들은 무엇인지를 심도 있게 고민했다”며, “어떻게보면 저희의 그린과 레드가 정해지면서 팀이 또 성장할 수 있었다. 레드를 하나씩 정하면서 하나의 선언문처럼 이 곡을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가사를 그대로 표현하는 직관적인 동작의 퍼포먼스는 1990년대 에어로빅, 셔플 댄스, 테크토닉 등을 탐구했다. 관련해 제임스는 “안무를 만들 때는 후렴구의 포인트 동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같이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이 필요해서 심플한 동작을 활용하려고 했다. 수많은 아이디어를 내면서 만드는 과정이 길었던 것 같다. 많은 고민을 거쳐서 완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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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
오래된 삼겹살 가게, 오락실, 구제숍 등 한국적인 상점을 배경으로 삼은 뮤직비디오도 눈길을 끌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멤버들은 본편 뮤직비디오 촬영 전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를 먼저 찍었고, 이들이 의도한 구성과 느낌은 본편에 그대로 반영됐다.
이에 마틴은 “이 곡은 오리지널리티가 중요하겠다 싶어서 한국의 오래된 길 풍경이 노래의 거친 느낌과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에 낙원 상가와 오래된 식당, 연습실 시절에 오가던 길마중교에서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를 찍었다”고 말했다.
또 성현은 “민물장어 노포에서 자체 제작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건호랑 마틴 형이 사장님 앞치마를 입고 본격적으로 촬영했는데, 촬영 중간에 지나가시는 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더라. 그래서 누군가 대학교 과제라고 둘러댔던 기억이 있다”며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코르티스는 미니 1집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 누적 판매량 206만장을 돌파해 역대 K-팝 그룹 데뷔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고, 이번 ‘그린그린’ 역시 선주문량 2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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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빅히트 뮤직 |
마틴은 이러한 인기 비결로 ‘솔직함’을 내세웠다. 그는 “1집 때부터 저희의 솔직한 일상을 담아냈고, 2집에서도 일상 그대로의 모습을 담는 걸 중요시했다”고 말했다. 또 주훈은 ‘무대’를 언급하며 “저희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하다. 팬분들과 얼굴을 보면서 무대 하는게 저희도 즐겁고, 팬분들도 즐거워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코르티스의 매력은 미니 2집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앨범 사진의 콘셉트를 제안한 제임스는 “앨범 사진을 피붓결이 다 보일 정도로 최소한의 메이크업만 받고 촬영했다. 말로만 솔직하지 않고 꾸밈없고 리얼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제안을 드렸다”고 말했다.
데뷔 1주년을 앞둔 코르티스의 성장은 이번 미니 2집 활동을 통해 계속될 예정이다. 마틴은 “멤버들 모두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많은 무대와 경험을 쌓아가면서 받은 영감도 있었고, 많은 연구와 시도, 실험을 하면서 다양한 사운드를 개척해 나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르티스의 미니 2집 ‘그린그린’은 오는 5월4일 정식 발매되며, 타이틀곡 ‘레드레드’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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