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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 '지메시' 지소연이 3년 만에 수원FC 위민에 복귀했다.(사진: 수원FC 소셜미디어)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축구의 간판 '지메시' 지소연이 3년 만에 수원FC 위민에 복귀했다.
수원FC 위민 구단은 "2022∼2023년 뛰었던 지소연을 다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지소연은 지난 2022년 여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을 위해 수원FC의 유니폼을 입고 국내 여자실업축구 WK리그 무대에 데뷔, 두 시즌 동안 활약하며 2023시즌 수원FC를 WK리그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으나 준우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2024년 1월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시애틀 레인으로 이적해 활약하다 지난해 9월 버밍엄 시티 위민에 단기 임대 됐던 지소연은 이로써 3년 만에 수원FC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앞서 버밍엄시티 구단은 지난해 12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단기 임대 계약이 끝난 지소연이 클럽을 떠나게 됐다. 해외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3년 만에 수원FC를 통해 WK리그에 복귀하게 된 지소연은 "한국에 돌아온다면 꼭 수원으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돌아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수원FC 위민이 한 번 더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024시즌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AWCL)에 진출한 수원FC는 오는 3월 8강전을 앞두고 있다.
AWCL과 2026시즌 WK리그 병행을 앞두고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와 수비수 김혜리에 이어 지소연을 영입한 수원FC는 국가대표팀 수준의 스쿼드를 구성하게 됐다.
수원FC 위민은 "경험과 리더십, 실력까지 모두 갖춘 지소연의 복귀가 팀에 확실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소연은 A매치 171경기에 출전해 74골을 넣어 한국 선수 역대 최다 출전과 득점 모두 1위에 올라 있는 한국 여자 축구의 리빙 레전드.
2011년 일본 아이낙 고베 레오네사에서 프로 데뷔한 지소연은 2014년 첼시 위민에 입단,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에 진출해 2022년까지 뛰었다.
첼시에서 뛰었던 8년간 그는 리그에서 6회, FA컵 4회, 리그컵 2회, 커뮤니티 실드 1회 등 총 13차례의 우승을 경험했고, 개인적으로는 WSL 올해의 선수,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WSL 통산 100경기와 200경기에 출전한 최초의 비영국인 선수로도 기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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