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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타곤 바닥에 누운 맥그리거가 할로웨이에 파운딩을 허용하고 있다(사진: A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5년을 기다려 다시 오른 옥타곤 무대에서 69초 만에 초라하게 내려왔다.
맥그리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9' 메인 이벤트에 참가, 맥스 홀러웨이(미국)와 가진 웰터급(77.1kg) 메인 이벤트에서 1라운드 1분 9초 만에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인한 TKO패를 당했다.
맥그리거는 이날 경기 시작과 동시에 옥타곤을 가로질러 할로웨이를 향해 왼발로 플라잉 킥을 날렸으나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이 어색하게 꺾이면서 부상을 입었고, 이후 할로웨이에게 두 차례 더 킥과 펀치를 시도했지만 심판은 경기를 더 이상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 경기를 중단시켰다.
지난 2013년 첫 맞대결에서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레슬링을 앞세워 할로웨이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던 맥그리거는 13년 만에 성사된 할로웨이와 2차전에서는 갑작스런 무릎 부상에 발목이 잡히며 허무하게 패해 재기 여부가 불투명 하게 됐다.
맥그리거는 이로써 종합 격투기 전적 22승 7패를 기록했고, 할로웨이는 28승 9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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