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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 가우프(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국 여자 테니스의 희망 코리 가우프(미국, 세계랭킹 53위)가 한 달 만에 다시 만난 온스 자베르(튀니지, 34위)에 승리를 거두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인테르나치오날리 BNL 디탈리아(총상금 169만2천169 유로) 2회전에 올랐다.
가우프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자베르를 81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6-3)으로 완파했다.
지난 달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열린 톱시드 오픈 8강에 자베르와 첫 맞대결을 펼쳐 세트 스코어 2-1 승리를 거뒀던 가우프는 이로써 자베르를 상대로 연승을 기록하며 대회 2회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 직후 가우프는 "오늘 이겨서 기쁘다"며 "특히 지난 2주간 뉴욕에서 어려운 패배를 당한 후에 거둔 승리여서 특별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톱시드 오픈에서 4강에 올랐던 가우프는 이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프리미어급 대회인 웨스턴앤서던 오픈과 그랜드슬램 US오픈에서 모두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가우프는 대회 2회전에서 9번 시드의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 17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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