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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나 베키치(사진: AFP=연합뉴스) |
크로아티아의 신성 돈나 베키치(세계랭킹 20위)가 알리제 코네(프랑스, 61위)를 꺾고 생애 처음으로 호주오픈(총상금 7천100만 호주달러·약 566억4천만원) 3회전에 진출에 성공했다.
19번 시드의 베키치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코네와의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91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6-2)으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3회전(32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7시즌 연속 호주오픈 본선에 진출했던 베키치는 이로써 8년 연속 출전한 이번 호주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3회전에 올랐다.
지난 2017년 몬테레이오픈에서 코네와 한 차례 만나 패한바 있는 베키치는 이날 2년전 패배를 설욕하며 호주오픈 출전 사상 최고 성적을 올리게 됐다.
베키치는 이날 강하고 빠른 스트로크와 과감하고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로 코네를 밀어붙였다. 공격에서 24개의 언포스드 에러를 범했지만 38개의 위너 포인트를 잡아내며 15개의 위너포인트에 그친 코네를 압도했다.
베키치는 경기 직후 "오늘 내가 제대로 올라섰다고 생각한다"며 "알리제는 매우 까다로운 상대다. 잠시도 긴장을 풀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는 집중해야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키치는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스페인, 54위)와 이가 슈비온텍(폴란드, 56위)의 경기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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