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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빈(사진: SWTV 스포츠W)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정말 80대 할머니가 돼도 저는 즐기고 싶어요."
한국여자축구연맹(KWFF)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자신의 축구사랑을 드러낸 일성이다.
유빈은 29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KWFF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개그우먼 김승혜, 방송인 박지혜,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의 누나 황희정(비더에이치씨 대표)과 함께 KWFF '미디어 앰버서더' 위촉장을 받았다.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유빈은 골때녀에서 'FC탑걸'의 주전 수비수(등번호 111번)로 고정 출장하며 올스타전에 선발될 만큼 견고한 플레이로 원더걸스 시절 못지 않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빈은 "어렸을 때는 축구를 잘 몰랐는데 이렇게 골때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축구를 접하게 됐고 하는 거를 너무 좋아하게 됐는데 더 잘하고 싶다 보니까 경기도 챙겨보게 되고 이번에 심판 자격증(5급)도 따게 됐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서 또 제가 한국 여자축구연맹 홍보대사가 되어서 지금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의 축구 사랑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또 특히 여자 축구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또 선수 분들도 잘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홍보 활동을 해보려고 한다"며 "어렸을 때는 접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정말 누구보다도 축구에 대한 사랑이 크기 때문에 많은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홍보대사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가진 매력을 꼽아달라고 하자 유빈은 "어렸을 때 수영이라든지 육상이라든지 개인 스포츠를 많이 했는데 축구의 매력은 혼자 여러 가지 기술을 배우고 또 돌파할 때 매력이라든지 골을 넣었을 때 성취감이 매우 큰 스포츠이기도 하지만 정말 다양한 나이대에 멤버들과 함께 축구를 하면서 느낀 건 우리가 같이 발 맞췄을 때 그리고 연습했던 거를 이루어냈을 때 그런 단체 스포츠로서의 매력인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그는 "정말 80대 할머니가 돼도 저는 즐기고 싶다. 한 번은 제가 어떤 축구 클럽에 놀러 갔었는데 정말 머리가 새하얗게 희신 할머님이 축구를 하셨다. 너무 잘하시더라"며 "거기서 저는 정말 너무 감동했고 저의 어떻게 보면 롤 모델 중에 한 분이 되셨다. '나도 저렇게 머리가 희게 되어도 끝까지 즐기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정도로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유빈은 여자축구 국가대표 김혜리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으면서 "골대녀를 하면서 알게 됐는데 정말 너무 멋진 선수"라며 "알고 보니 예전에 정말 오랫동안 일했었던 매니저의 누나더라"고 김혜리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축구를 알지 못했으면 정말 좋은 선수를 알지도 못했고 또 응원하지도 못했고 알려주지도 못했을 것 같다."며 정말 저는 이제 개인적인 친분이 또 생기기도 했지만 이런 매력적인 선수를 앞으로도 널리 알려주시고 또 개인적으로도 혜리 선수를 저는 정말 너무 응원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다. 혜리 파이팅"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WFF '미디어 앰버서더'로 위촉된 유빈은 앞으로 여자실업축구 WK리그 개막전, 결승전, 시상식을 비롯해 유소년 대회, 팬과의 만남, 사인회 등 KWFF가 주최하는 여자축구 관련 주요 행사에 참석, 인터뷰.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하면서 여자축구가 대중들과 접점을 넓혀 나가는 데 역할을 하는 한편,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여자축구 콘텐츠를 확산 시키고, 스폰서십 연계 캠페인 모델 및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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