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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리고’ 현우석 [사진 제공 = 넷플릭스] |
[SWTV 유병철 기자]‘기리고’ 현우석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4월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YA 호러 시리즈로, 한국적 샤머니즘과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현대적 소재를 결합해 한국형 공포물의 새로운 결을 완성했다.
공개 직후 '오늘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 1위에 오른 '기리고'는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멕시코,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터키 등 총 37개 국가 TOP 10 리스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우석은 이과 최상위권 천재 강하준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친구들 사이에서 자타공인 브레인으로 통하는 그는 '기리고'에 얽힌 저주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에 접근하며 사건의 단서를 추적한다.
현우석은 강하준 역을 더욱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직접 코딩을 배우는 등 작품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능수능란하게 서버를 다루는 장면부터 냉철한 추리 과정까지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이며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누나 햇살(전소니 분)의 남자친구 방울(노재원)과의 케미스트리 역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위기 속 서로 의지하며 관계의 변화를 보여주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러운 웃음과 환기를 더했다.
특히 방울이 다치는 장면에서는 이성적으로 상황을 통제하던 강하준의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난다. 울음을 터트리며 혼란에 빠지는 모습은 캐릭터 이면의 불안과 두려움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처럼 현우석은 냉철한 모습부터 청춘의 설렘, 공포에 휩싸인 불안과 두려움까지 캐릭터가 가진 감정의 결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강하준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의 변화를 안정적으로 표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현우석은 2019년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의 최성준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보건교사 안은영', '라이브온', '치얼업' 등을 비롯해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 '돌핀', '힘을 낼 시간', '너와 나의 5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기리고'를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현우석이 차근차근 쌓아온 필모그래피를 발판 삼아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현우석이 강하준 역으로 활약한 '기리고'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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