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강철 기자] 서울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 베뉴비안 웨딩홀에서 제76회 동문 졸업 4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강길남씨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76회 동문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대구 총동문회장(74회)과 이조복 현 서울공고 교장이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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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회 서울공업고등학교 동문 졸업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장종원 회장(76회)은 기념사를 통해 “1985년 청운의 꿈을 품고 학교를 졸업한 지 어느덧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모두가 기쁨과 성취의 순간도 있었고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반복한 날들도 있었을 것이다”며 “오늘 40주년 행사는 단순한 동창회가 아닌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서로의 삶을 축복하며 앞으로 남은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해 힘쓴 이들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고, 특히 손경석 동문에게는 특별 공로패가 주어졌다. 또 76회 동문회는 학교 발전 기금을 이조복 교장에게 전달했고, 1년 선배 기수가 후배 기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전통행사를 통해 76회 또한 77회에 금일봉을 전했다.
한편 12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공고는 1899년 고종황제의 칙령에 따라 상공학교로 설립된 후 1951년 서울공업고등학교로 개편됐다. 이후 1978년 서울기계공업고등학교, 1994년 서울공업고등학교로 각각 개명됐다. 올해 졸업생은 116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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