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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초반부터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준우승자인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세계 랭킹 4위)도 일찌감치 집으로 가는 짐을 쌌다. (사진: EPA=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초반부터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준우승자인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세계 랭킹 4위)도 일찌감치 집으로 가는 짐을 쌌다.
파올리는 2일(현지시간) 영국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350만파운드) 2회전에서 카밀라 아라히모바(러시아, 80위)에 세트 스코어1-2(4-6, 6-4, 6-4)로 역전패 했다.
1세트를 먼저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던 파올리니는 그러나 2세트부터 라키모바의 끈질긴 수비와 집중력에 밀리며 두 세트를 내리 내주며 2시간 19분 만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16위)에 패한 이후, 다시 한 번 결승 진출에 도전했던 파올리니는 32강 길목에서 발길을 돌리게 됐다.
파올리니의 탈락으로 이번 대회 톱5 시드권자 가운데 1번 시드의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세계 랭킹 1위)를 제외한 4명이 탈락했다.
앞서 2번 시드 코코 고프(미국), 3번 시드 제시카 페굴라(미국), 5번 시드 정친원(중국)은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으며, 9번 시드 파울라 바도사(스페인)도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톱5 시드권자 중 4명이 3회전 진출에 실패한 것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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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세계 4위의 파올리니를 꺾은 아라히모바는 생애 첫 톱10 선수 상대 승리를 기록했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3회전 무대를 밟게 됐다.(사진: EPA 연합뉴스) |
반면 이날 세계 4위의 파올리니를 꺾은 아라히모바는 생애 첫 톱10 선수 상대 승리를 기록했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3회전 무대를 밟게 됐다. 그랜드슬램 대회 전체에서는 지난 2021년 US오픈 이후 4년 만의 그랜드슬램 3회전 진출이다.
아라히모바는 20번 시드의 린다 노스코바(러시아, 27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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