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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LIV 골프 코리아 최종 라운드에서 크러셔스GC의 주장 브라이슨 디섐보가 11번 티에서 샷을 하고 있다. (사진: Charles Laberge/LIV Golf)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해 LIV 골프 한국 대회 'LIV 골프 코리아'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아시아드CC에서 개최된다.
LIV 골프와 다년 계약을 체결한 아시아드CC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2002년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 대회를 치른 바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챔피언십 코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LIV 골프 CEO 스콧 오닐(Scott O’Neil)은 “LIV 골프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부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리그와 한국 팬들에게 있어 중요한 단계”라며, “LIV 골프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아시아드CC와 부산은 경쟁력과 문화적 측면 모두에서 우리의 비전을 충족하는 이상적인 개최지”라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LIV 골프 코리아는 브라이슨 디섐보가 개인전 우승과 함께 크러셔스GC를 팀 우승으로 이끌며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디섐보는 2026년 타이틀 방어를 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다시 한 번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전 라이더컵 스타 앤서니 김(Anthony Kim)도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선수다. 그는 최근 LIV 골프 애들레이드 대회에서 브라이슨 디섐보와 레기온 XIII(Legion XIII)의 캡틴 존 람(Jon Rahm)을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1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한국 팬들의 관심은 주장 안병훈을 중심으로 김민규, 송영한, 대니 리까지 전원 한국 선수로 구성된 코리안GC에 쏠리고 있다.
2026년에 창단된 코리안GC는 한화 금융 계열 공동 브랜드 플러스, 골프웨어 어메이징크리 등 굵직한 파트너십 체결하는 등 코스 안팎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국내 팬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코리안GC는 LIV 골프 리그에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국 골프만의 문화와 에너지,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K-골프’ 를 LIV 골프 리그에 선보이고 있다.
코리안GC의 주장 안병훈은 “LIV 골프가 한국에서 개최된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고국에서, 그리고 한국 팬들 앞에서 경쟁한다는 것은 특별한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팀으로서 전 세계에 한국 골프를 대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코리안GC만의 에너지와 열정,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드래곤(G-Dragon)과 아이브(IVE) 등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올해 역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골프와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및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LIV 골프는 2026 시즌 동안 5개 대륙 10개국에서 총 14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최초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대회(3월 19일–22일)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애들레이드, 홍콩, 싱가포르, 멕시코, 스페인, 미국, 영국 등 주요 도시에서의 대회가 포함된다.
특히 LIV 골프 애들레이드 2026은 대회 기간 4일 동안 총 115,000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하루 기준으로도 38,500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해 LIV 골프 리그는 물론 호주에서 개최된 프로 골프 대회 역사상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2026년 LIV 골프의 전체 14개 대회는 한국에서 JTBC골프를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대회 관련 상세 정보 및 티켓 안내는 LIVGol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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