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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아 샤라포바 [사진: EPA=연합뉴스] |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133위)가 오는 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막하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143만4천900달러)을 통해 2020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행보를 시작한다.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 "샤라포바에게 본선 와일드카드를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어깨 부상 등 잦은 부상으로 8개 대회 출전에 그쳤던 샤라포바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무바달라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재도약을 기약한바 있다.
샤라포바가 시즌을 시작하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는 샤라포바 외에도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는 물론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2위), 오사카 나오미(일본, 3위),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6위),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7위),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9위) 등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편, 샤라포바는 오는 20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에는 아직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상태로 예선을 거치거나 이번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처럼 와일드카드를 받아야 본선에 뛸 수 있다.
샤라포바는 이번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일정을 마치면 이벤트 대회인 쿠용 클래식에 출전할 예정인데 이 대회 일정과 호주오픈 예선 일정이 겹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본선 와일드카드를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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