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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손흥민의 미국메이저리그축구(MLS) LA FC 입단이 공식 발표됐다.(사진: LA FC 공식 홈페이지 캡쳐)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손흥민의 미국메이저리그축구(MLS) LA FC 입단이 공식 발표됐다.
LA FC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으로부터 손흥민을 완전 영입했다"며 "축구 역사상 가장 재능 있고 인기 있는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활약한 끝에 LA FC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토트넘 홋스퍼 구단도 홈페이지 첫 화면에 "쏘니(손흥민의 별명)가 MLS의 LA FC로 떠났다"고 알렸다.
LA 구단은 "손흥민은 2027년까지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샐러리캡을 적용받지 않는 선수)로 등록되며, 2028년까지 연장 옵션이 있다. 추가로 2029년 6월까지의 옵션도 포함돼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이 '국제 선수 로스터'의 한 자리를 차지할 예정이라면서 "그가 P-1 비자 및 국제 이적 증명서(ITC)를 받는 대로 출전 자격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 도시 중 하나인 LA에서, 큰 야망을 가진 LAFC에 합류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소감을 밝힌 뒤 "MLS에서의 새로운 도전이 매우 기대된다. 저는 이 구단과 도시,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LA에 왔다"고 승부사다운 멘트도 잊지 않았다.
LA 구단의 존 소링턴 회장은 "손흥민은 세계적인 아이콘이자, 세계 축구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구단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경기장 안팎에서 지역 사회에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동 구단주인 베넷 로즌솔은 "쏘니를 LA FC와 우리 도시로 데려오는 것은 몇 년 동안 우리의 꿈이었다"며 "저와 제 파트너들은 쏘니라는 '선수'와 쏘니라는 '사람'에 대한 엄청난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을 떠나보낸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손흥민에 대해 "그는 재능 있는 축구선수일 뿐 아니라 구단과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 놀라운 사람"이라며 "쏘니는 이 구단에 너무나 많은 것을 줬고 우리는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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