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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2025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 공식 SNS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달 한국 여자 선수로는 34년 만에 세계유도선수권대회를 제패했던 김하윤(안산시청·세계 랭킹 3위)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하윤은 26일(한국시간) 독일 에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 유니버시아드 유도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무코노키 미키(세계랭킹 51위)를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하윤은 이날 경기 시작 후 30초 시점에서 지도 1개씩을 주고받은 뒤 경기 종료 1분 54초를 남기고 특기인 안다리걸기로 절반을 얻어냈고, 그대로 경기를 마쳐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2023년 9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 유도를 '노골드' 위기에서 구해낸 데 이어 지난해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연거푸 동메달을 따낸 김하윤은 올해 들어 지난달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한국 선수로는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문지윤(72㎏ 이상급) 이후 34년 만에 이 대회 여자 최중량급 우승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이날 여자 78㎏급에 출전한 김민주(광주교통공사·세계랭킹 10위)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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