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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립된 손흥민(사진: 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3개월 앞둔 시점에 나선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두 경기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전패로 마감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후반 3분 오스트리아의 마르셀 자비처에게 내준 선제골을 끝까지 만회하는 데 실패, 0-1로 졌다.
오스트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로 한국보다 두 계단 낮지만, 전력에서는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 팀으로, 한국과 A매치를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조직적인 압박이 강점으로 평가되는 오스트리아는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H조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루마니아 등과 경쟁을 펼친 끝에 6승 1무 1패의 전적으로 1위에 올라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표팀은 이날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앞선 코트디부아르전과 달리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등 정예 공격진을 선발로 투입하고도 득점에 실패,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점을 확인했다.
지난달 28일 영국 밀턴킨스에서 치른 코트디부아르와 경기에서 엉성한 수비 조직력과 잦은 실책성 플레이로 0-4 완패를 당했던 대표팀은 이로써 유럽 원정 2연전에서 5골을 내주면서 한 골도 넣지 못한채 평가전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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