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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가영(사진: PB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새 시즌 프로당구 개막을 알리는 ‘2025-26시즌 PBA-LPBA투어 개막 미디어데이’가 1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난 시즌 대상 강동궁(SK렌터카) 김가영(하나카드)을 비롯해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 최원준(에스와이) 김상아(하림)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자프로당구(LPBA)에서 7연속 우승을 한 김가영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김민아(NH농협카드) 등 잘하는 선수들이 정말 많다. 제 옆에 있는 김상아 선수와 서한솔 선수도 견제되는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도전자의 입장인 김상아는 “김가영 선수의 독주가 저에게는 동기부여가 됐다.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에서 만나면 최대한 괴롭혀보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서한솔은 “김가영 선수를 이기기 위해선 전략보다 내 애버리지를 높이는 게 우선”이라고 짚었다.
이번 시즌 개막전의 우승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LPBA에선 다양한 선수가 언급됐다. 김가영을 제외한 선수를 뽑아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김가영은 김보미(NH농협카드)를, 김상아는 김민아를, 서한솔은 스롱 피아비를 언급했다.
남자프로당구(PBA)의 강동궁은 “지난 시즌에는 재밌게 당구를 치며 좋은 성적을 냈다. 이번 시즌도 행운이 많이 따르는 시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조재호는 “지난 시즌에 아쉽게 우승이 없었다. 올해는 우승 타이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보다 운동을 많이 했다. 비시즌 준비도 잘했다. 또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돌이켜봤다.
5시즌 만에 팀리그에 입성한 최원준은 “2023-24시즌에 우승을 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럼에도 저의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해준 에스와이 팀에 너무 감사하다. 개인 성적도, 팀리그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꼭 한 번 더 우승해서 감동적인 멘트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강동궁과 조재호는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를 지목했다. 강동궁은 “산체스 선수가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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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서한솔 김상아 김가영 강동궁 조재호 최원준(사진: PBA) |
한편 PBA는 가장 먼저 출범 7시즌 만에 최다 투어인 10개 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2023-24시즌에도 10개 투어를 진행한 적 있으나, 해당 시즌의 안산&실크로드 챔피언십이 단발성으로 끝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하림이 PBA의 새식구로 합류하며 10개 투어로 진행, 안정적으로 시즌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시즌 더욱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격시간을 기존 35초에서 33초로 2초 단속했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의 속도감과 박진감이 더해질 예정이다.
PBA는 오는 15일부터 2025-26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으로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5일부터 이틀간 LPBA 예선이 치러지며, 17일 오후 12시30분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22일 밤 9시30분에는 LPBA 결승전이 열리며, PBA 결승전은 23일 밤 9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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