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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미의 세포들 시즌3’ 김고은 [사진 제공 = 티빙(TVING)] |
[SWTV 유병철 기자]‘유미의 세포들 시즌3’ 김고은이 뒤늦은 짝사랑을 시작했다.
김고은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 감정에 서툴지만 누구보다 솔직한 유미 역을 맡아 현실적인 어른의 짝사랑을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유미는 일밖에 모르던 저전력 모드의 일상 속에서 신순록(김재원 분)을 향한 마음을 자각하며 뒤늦은 짝사랑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무심했던 하루가 설렘으로 채워지고,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유미의 변화가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냈다. 신순록의 생일을 앞두고 선물을 보낼지 고민하고, 메시지 하나를 보내기까지 수차례 망설이는 모습은 연애 초입의 감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답장을 기다리며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은 연애 초입의 설렘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반면 “우린 같은 세대”라며 거리를 좁히려는 김주호(최다니엘 분)에게는 분명한 선을 긋는 태도를 보이며 신순록과는 다른 감정의 결을 드러냈다. 이어 순록에게 영화 관람을 제안했다가 조심스럽게 거절을 받는 순간, 설렘과 민망함이 뒤섞인 복합적인 감정이 현실적으로 펼쳐졌다. 성급했던 자신을 자책하던 찰나, 다시 영화를 같이 보자는 순록의 연락이 이어지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김고은은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짝사랑 초입의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상대의 말 한마디에 흔들리는 눈빛, 의미 없는 대화에도 설렘을 느끼는 표정, 혼자 남았을 때 드러나는 미묘한 미소까지 작은 변화들을 통해 유미의 감정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감정이 급격히 변하기보다 조금씩 번지는 설렘을 표현하며 캐릭터의 현실성을 높였다.
또한 김고은은 감정이 앞서기보다 상대의 속도를 고려하는 유미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보다 관계의 균형을 고민하는 모습은 이전 시즌보다 한층 성숙해진 유미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점이었다. 김고은은 이러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유미의 서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이처럼 김고은은 뒤늦게 시작된 짝사랑의 감정 변화를 중심에서 이끌며 극의 흐름을 단단하게 잡아냈다. 감정이 멈췄던 유미의 세포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가운데, 김고은이 그려갈 유미의 새로운 로맨스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고은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2회씩 독점 선공개되며,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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