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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테리스크 탤리(사진: USGA) |
[SWTV 임재훈 기자] 아스테리스크 탤리가 제 126회 US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다.
탤리는 10일 미국 테네시주 울트와의 디 오너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36홀)에서 이와나가 안나(일본)를 30번째 홀에서 8업(up)으로 꺾고 우승했다. 전반 18홀에서 3업으로 앞선 탤리는 후반 18홀 중간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된 뒤 속개되자 12홀 만에 승부를 마쳤다.
탤리는 지난 2024년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15세의 나이로 첫 라운드 후 선두와 2타 차이로 마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탤리는 세이지밸리에서 열린 걸스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주니어 PGA챔피언십을 비롯한 수많은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최고의 주니어 골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수많은 승리 뒤에는 가슴 아픈 아쉬운 순간들도 있었다.
탤리는 2024년 US여자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와 US여자주니어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했고, 2025년 오거스타내셔널 여자아마추어선수권 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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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테리스크 탤리(사진: USGA) |
하지만 탤리는 이번 대회에서 악천후로 5일 연속 경기가 중단되는 등 긴 한 주 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결승에서도 경기가 중단되는 상황에서 8홀 차 승리라는 압승을 거두고 로버트 콕스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세 번째 도전 만에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가장 오래된 여자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탤리는 “이번 우승으로 제 아마추어 선수 생활은 사실상 마무리됐다”며 “역대 가장 큰 대회 중 하나에서 우승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제 목표 목록에서 최우선 순위에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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