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대건설 나현수(사진: KOVO)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2(26-24 22-25 20-25 25-20 17-15)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승점 53(18승 11패)이 된 2위 현대건설은 1위 한국도로공사(승점 55)를 맹추격했고, GS칼텍스는 최근 4연승을 마감했다.
현대건설은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가 21득점에 30% 초반대 공격 성공률로 부진했으나 양효진(17득점)과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14득점), 김희진(12득점), 이예림(11득점)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특히 5세트에 카리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나현수는 5세트 승부처에서만 4점을 내는 깜짝 활약을 펼쳤다. 5세트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 경기를 마무리 지은 선수도 나현수였다.
GS칼텍스가 자랑하는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이날 경기 막판 랠리가 끝날 때마다 허리를 굽혀 힘겨워하는 모습을 숨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코트를 지키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41점을 올리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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