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후반 40분 이강인 추격골 이어 승부차기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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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강인이 시즌 공식 경기 1호 골을 터뜨리는 등 만점 활약을 펼친 파리 생제르맹(PSG)이 토트넘 홋스퍼에 극적인 승부차기 역전승을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제패했다.(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강인이 시즌 공식 경기 1호 골을 터뜨리는 등 만점 활약을 펼친 파리 생제르맹(PSG)이 토트넘 홋스퍼에 극적인 승부차기 역전승을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제패했다.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PSG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5 UEFA 슈퍼컵에서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챔피언’ 토트넘을 상대로 전·후반 90분 동안 2-2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PSG는 특히 이날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2-2 동점으로 만들어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는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해 냈다.
UEFA 슈퍼컵은 그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 경기가 전·후반 90분의 정규 경기시간을 무승부로 마치면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지난 6월 2024-2025시즌 UCL 결승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을 물리치고 역대 첫 우승을 차지한 PSG는 UEFA 슈퍼컵에서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PSG는 지난 1996년 처음으로 슈퍼컵에 출전해 유벤투스(이탈리아)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29년 만에 이번 우승으로 말끔히 털어내면서 구단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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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AP=연합뉴스 |
프랑스 클럽이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도 PSG가 사상 최초다.
지난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UCL,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을 석권해 4관왕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PSG는 새 시즌 첫 공식 경기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강인은 이날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23분경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교체 투입됐다. 2008년 슈퍼컵에 출전했던 박지성(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이후 17년 만에 사상 두 번째로 슈퍼컵 무대에 한국인 선수가 출전한 순간이었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 17분 만에 추격골을 터뜨렸다. 후반 40분경 비티냐가 내준 공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잘 잡아 놓은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반대쪽 토트넘의 골대 하단 구석에 찔러 넣은 것.
이강인의 추격골로 기세가 오른 PSG는 후반 추가 시간 우스만 뎀벨레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곤살루 하무스가 극적인 헤더 동점골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잠시 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이강인은 네 번째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킴으로써 팀의 승부차기 4-3 승리와 사상 첫 슈퍼컵 제패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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