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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사진: 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 세계랭킹 1위)이 2년 연속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세영은 9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BWF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수상했고, '여자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에도 선정됐다.
BWF는 남녀 단식, 남녀·혼합 복식뿐 아니라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남녀 선수 등 총 11개 부문에서 선수들에게 상을 준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지난해에도 올해의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당시 서승재(삼성생명)도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안세영은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 당시 당한 무릎 부상의 여파로 올해 상반기 다소 고전하는 가운데서도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3월 프랑스오픈, 6월 싱가포르 오픈을 제패했고 전영오픈에서는 4강에 오르는 등 정상급 기량과 성적을 이어갔다.
그리고 지난 8월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가 올림픽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08 베이징 대회 혼합복식 이용대-이효정 조 이후 16년 만이었고, 단식 종목 우승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방수현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28년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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