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 우승자 나오미 오사카(일본, 4위)와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프랑스오픈 우승자 애슐리 바티(호주, 세계랭킹 1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차이나오픈(총상금 828만5천274 달러) 결승 상대로 만나게 됐다.
두 선수가 투어 대회 결승에서 만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8위)를 상대로 2시간20분에 걸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1(6-3, 3-6,ㅡ 7-6)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티는 베르텐스를 상대로 5전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대회 결승에 진출, 시즌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바티가 베르텐스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반면 오사카는 준결승 상대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 19위)를 1시간25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보즈니아키와의 상대 전적에서 2전 전패를 기록중이던 오사카는 이로써 보즈니아키를 상대로 첫 승을 기록하면서 대회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올해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쥔 두 챔피언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바티와 오사카의 상대전적은 2승1패로 바티가 앞서 있다. 지난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바티와 오사카가 1승씩을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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