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Q. 타이틀 방어전 첫 날 경기를 마친 소감
어느 정도의 설렘과 부담을 가지고 이제 경기를 시작했는데 오늘 날씨가 좀 안 좋았는데 그래도 잘 무사히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Q. 코스나 그린 상황은 어땠는지?
그래도 비가 좀 와서 그린 스피드가 살짝은 느려졌거든요. 원래 한 3.5 정도 나오는데 그거보다 좀 느린 스피드여서 퍼트하는 데 어렵진 않았던 거 같아요. 경사 심하거나 한 데서 공이 잘 서져서 그런 부분에선 좀 쉽게 플레이를 한 거 같고, 바뀐 그린이 제 생각에 좀 더 어려운 거 같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런 건 난이도가 좀 상향된 거 같습니다.
Q.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는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우승하겠다라기 보다는...어차피 우승은 그 하늘에서 정해준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내가 되면 좋겠지만 일단은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거 열심히 하자. 오늘 그냥 너무 큰 기대하지 말고 플레이 하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Q. 시즌 초반 좋은 페이스인데 스스로는 어떻게 평가하는지?
일단은 드라이버부터 퍼팅까지 모든 면에서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제 생각에. 그래서 경기력이 지금 계속 좀 올라오고 있는 거 같고, 그래서 상반기에 꼭 우승을 하나 하고 싶습니다.
Q. 새 소속팀(삼천리) 모자가 잘 어울리는데 주변 반응은?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어떤 선수는 '원래 삼천리 소속이었던 거 같다' 이 정도로 잘 어울린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또 선수들이 많고 회장님이 또 정말 잘 챙겨 주셔서 든든한 거 같습니다.
Q. 비시즌 전지훈연에서 어떤 부분에 집중했는지?
일단은 체력, 근력 훈련을 계속 좀 그 정도로 유지하려고 계속 열심히 했고요. 또 샷에 있어서는 스윙을 계속 이제 체크를 하면서 이 긴 시즌 동안 어떻게 하면 좋은 샷을 더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코치님과 함께 고민하면서 훈련하고 왔습니다.
남은 사흘간의 라운드, 어떻게 운영할 생각인지?
디펜딩 챔피언이란 걸 크게 의식하지 않고, 어떻게 보면 마음을 내려놓고 편하게 좀 치려고 합니다. 그래야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아요.
기술적으로는 어떤 부분에 신경을 쓸 생각인지?
일단 오늘은 아이언 샷에서 그렇게 찬스가 많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남은 3라운드 동안은 찬스, 버디 찬스가 좀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아이언 방향이랑 거리를 좀 더 잘 맞춰야 할 것 같고, 또 그 버디 찬스가 남았을 때 좀 더 퍼트 스피드에 좀 집중을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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