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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팀의 에이스 박지수의 공백 속에 '주포' 강이슬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아산 우리은행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팀의 에이스 박지수의 공백 속에 '주포' 강이슬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워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아산 우리은행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KB스타즈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9-65, 4점 차로 제압했다.
전날 부천 하나은행에 덜미를 잡히며 개막 4연승에 실패한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4승 1패를 기록, 다시 단독 선두에 나섰고, 2연패를 당한 우리은행은 1승 4패로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KB는 고열 등 감기·몸살 증상으로 박지수가 세 경기 연속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KB스타즈는 강이슬과 나윤정의 외곽포를 앞세워 전반을 43-38로 리드했지만 3쿼터 들어 김단비와 이명관을 앞세운 우리은행에 추격을 허용했고, 48-48로 맞선 3쿼터 중반 우리은행 심성영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우리은행에 역전까지 허용했다.
결국 3쿼터를 53-57, 4점 리드 당한 가운데 마친 KB스타즈는 4쿼터 들어 강이슬이 연속 3점포를 포함해 9점을 연속으로 몰아치며 흐름을 가져왔고, 경기 종료 50초 전 골밑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이후 우리은행의 공격이 이어졌으나 이를 실점 없이 막은 KB스타즈는 결국 4점 차 재역전승에 성공하며 홈 2연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강이슬은 이날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박지수의 공백을 극복하고 팀 승리를 견인했고, 허예은(14점)과 나윤정(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도 에이스 김단비가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트리플더블에 어시스트 4개가 모자란 더블더블(25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기록했고, 이명관(19점)과 심성영(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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