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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스타즈 사카이 사라의 골밑 돌파(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에이스 박지수 없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통합 우승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KB스타즈는 2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59-51, 8점 차 승리를 거뒀다.
KB스타즈는 이날 팀의 주포 강이슬이 3점포 없이 12점을 넣고 1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을, 주전 가드 허예은이 3점슛 2개를 꽂아 넣으며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18점을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 쿼터 선수 사카이 사라가 9점(3점슛 1개 포함)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에 걸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KB스타즈는 팀의 기둥 박지수가 두 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풍부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적재적소에 기용한 김완수 감독의 용병술과 코트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100% 수행해 낸 벤치 멤버들의 헌신이 박지수의 공백을 완벽히 극복해 냈다.
반면,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팀 내 최다 득점인 16점을 넣고 이해란(14점 11리바운드)과 강유림(12점 11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체력적인 부담에다 경기 후반 파울 관리 실패로 이해란, 김아름이 5반칙 퇴장 당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은 대목이 아쉬웠다.
이틀 전 삼성생명에 13점 차 승리를 거뒀던 KB스타즈는 이로써 시리즈 전적 2전 전승을 기록, 앞으로 남은 세 경기 가운데 한 경기만 이겨도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통합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5점 3선승제의 역대 17차례 챔프전에서 1, 2차전 승리 팀의 우승은 17차례로, 100%의 확률을 기록 중이다.
앞서 플레이오프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3연승을 거둔 데 이어 챔프전에서 먼저 2연승을 거두면서 100%의 우승 가능성을 품은 KB스타즈는 오는 26일 오후 2시 25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는 3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전승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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