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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 BNK썸의 5년 차 포워드 변소정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여자프로농구(WKBL)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에서 '별 중의 별'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 BNK썸의 5년 차 포워드 변소정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여자프로농구(WKBL)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에서 '별 중의 별'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변소정은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올스타전에서 출전, BNK썸 박정은 감독이 이끈 '팀 포니블'의 멤버로 나서 이상범 부천 하나은행 감독이 이끈 '팀 유니블'을 상대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5점을 넣고 리바운드 5개를 잡아내며 팀의 100-89 승리를 견인, MVP로 선정됐다.
프로 데뷔 5년 차에 처음으로 참가한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별'이 된 변소정은 "올스타전이 처음이라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잘 몰랐는데, 언니들이 많이 알려주셔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첫 올스타전에서 이런 상을 받아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대표 출신인 변소정은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해란(삼성생명), 박소희(하나은행)에 이어 전체 3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지명됐던 기대주였지만, 2023-2024시즌 개막전에서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으며 한 시즌을 날리는 등 부상으로 인해 순탄치 않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BNK썸으로 트레이드 된 2024-2025시즌 팀의 백업으로 입지를 다졌고, 이번 시즌엔 경기당 평균 21분15초 출장에 4.2점, 2.9리바운드를 기록,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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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소정(사진: WKBL) |
변소정은 "큰 부상을 겪으면서 팬들에게나 주변에서 잊힌 것 같았고 복귀하면 잘할지 걱정도 많았는데, 팀에서 잘 챙겨주시고 시간도 많이 주셔서 마음 편히 몸을 만들며 준비해 이렇게 좋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평소보다 마음이 더 편했는지 감각이 좋아서 자신 있게 던질 수 있었다"며 "경기 때는 던져야 할 순간에 생각이 너무 많아 기회를 못 살릴 때가 있다. 올스타전에서만 이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되고, 리그에서도 보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재개될 리그에서도 '최고의 별'다운 플레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20명의 선수가 WKBL의 새 캐릭터 이름을 딴 '팀 유니블', '팀 포니블'로 나눠 경쟁했다.
'팀 유니블'에는 올스타 투표 1위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를 필두로 김소니아, 신지현, 이해란(삼성생명) 등이 나섰다.
'팀 포니블'로는 투표 2위 김단비(우리은행)를 비롯해 강이슬(KB스타즈), 박소희(하나은행), 진안 등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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