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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란(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애니카 드리븐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총상금 325만달러) 사흘째 경기에서 공동 5위로 내려섰다.
유해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천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 트리플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자리했다. 14언더파 196타의 단독 선두 린 그랜트(스웨덴)와 격차는 4타로 벌어졌다.
이날 유해란은 3번 홀(파3)에서 보기, 6번 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면서 선두권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9번 홀(파3)부터 13번 홀(파4)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유해란은 라운드를 마친 뒤 "보통 나쁜 스코어를 적어내면 화가 나는데, 오늘은 6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한 뒤 '무슨 일이 일어났지'라는 생각만 들더라"라며 "다음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에 5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쳤다"며 "오늘 칩샷이 좋지 않았는데 마지막 라운드에선 좀 더 즐긴다는 생각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니퍼 컵초(미국)는 13언더파 197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과 구세바가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3위를 달린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8언더파 202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이븐파 140타로 공동 43위에 처져있던 전인지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의 약진으로 중간 합계 6언더파 204타를 기록, 전날보다 순위를 28계단 끌어올려 공동 15위에 자리하면서 2023년 8월 CPKC 여자오픈(공동 8위)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의 톱10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재 63위인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를 60위 이내로 진입시킴과 동시에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에 도전하고 있는 윤이나는 이소미, 최혜진과 함께 공동 30위(3언더파 207타)에 머물렀다.
김아림과 양희영은 2언더파 208타로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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