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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연의 위닝 레이업 슛 순간(사진: WKBL)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아산 우리은행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단독 3위에 복귀했다.
삼성생명은 1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우리은행에 58-56,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올 시즌 우리은행을 상대로 3승 2패의 우위를 점하게 됨과 동시에 시즌 12승 12패로 5할 승률에 복귀, 우리은행(12승 13패)을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이날 김아름이 100% 3점슛 성공률로 5개의 3점포로만 15점(7리바운드), 강유림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6리바운드), 이해란이 3점슛 한 개 포함 11점 8리바운드로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경기 막판 이주연(8점)의 눈부신 활약으로 전세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삼성생명은 49-54로 뒤진 경기 종료 1분 43초 전 역습 상황에서 이주연이 우리은행 이다연으로부터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U파울)을 얻어냈고, 자유투 한 개를 성공시킨 뒤 다시 얻은 공격 기회에서 통렬한 3점포로 53-54를 만들며 우리은행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후 삼성생명이 조수아의 역전 3점포로 56-54로 전세를 뒤집은 상황에서 경기 종료 9.8초 전 우리은행 강계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자 삼성생명 이주연은 엔드라인에서 배혜윤의 패스를 받아 혼자 드리블로 우리은행 진영으로 넘어간 뒤 우리은행 수비가 우왕좌왕 하는 사이 과감하게 골밑을 파고들어 레이업 슛으로 연결, 58-56으로 리드를 되찾아 옴과 동시에 추가 자유투를 얻어냈다. 경기 종료 4초가 남은 상황이었다.
이주연은 마지막 남은 한 개의 자유투를 던졌으나 성공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림을 맞고 튕긴 공은 삼성생명 강유림의 품에 안겼고, 강유림은 지체 없이 배혜윤에게 패스, 그렇게 경기는 마무리 됐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14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오니즈카 아야노가 17점, 강계리가 15점을 넣었으나 경기 막판 집중력 부족에 울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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