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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수민(사진: KLPGT) |
[SWTV 임재훈 기자] 여자 골프 국가대표 오수민이 2년 연속 '마스터스의 땅'에 초청됐다.
2026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Augusta National Women’s Amateur) 대회 조직위원회는 4일(한국시간) 대회 초청 대상 선수들에게 지난 1월 초청장을 발송했고, 현재까지 총 71명의 선수가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출전이 확정된 출전 명단에는 현재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AGR) 여자부 상위 20위 선수 전원이 포함됐고, 상위 50명 중 48명이 이름을 올렸다. 선수들은 23개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며, 6개 대륙에서 참가한다.
역대 우승자인 가짓타니 츠바사(2021년)와 안나 데이비스(2022년)를 비롯해 2025년 준우승자 애스터리스크 탤리, WAGR 여자부 1위 키아라 로메로도 출전한다. 메가 가네와 아만다 삼바흐는 이번 대회가 여섯 번째 출전이다.
한국 선수로는 오수민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을 확정했고, 김규빈, 박서진, 양윤서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둔 주간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72명의 선수가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쟁한다.
1·2라운드는 4월 1일과 2일 양일간 미국 조지아주 에번스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의 아일랜드 코스와 블러프 코스에서 치러지고, 36홀 종료 후 상위 30명(동타 포함)이 컷을 통과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에 초청된 모든 선수들은 4월 3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공식 연습 라운드를 진행하고 컷을 통과한 선수들은 4월 4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
한편, 2019년 창설된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는 2026년 일곱 번째 대회를 맞는다. 초대 챔피언은 제니퍼 컵초였으며,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2021년 가짓타니는 일본 선수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2022년에는 당시 16세였던 데이비스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2023년에는 로즈 장이 플레이오프 끝에 정상에 오르며 아마추어 커리어를 마무리했고, 2024년에는 잉글랜드의 로티 워드가 유럽 선수 최초로 우승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스페인의 카를라 베르나트 에스쿠데르가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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