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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월드컵 중계 포스터(사진: JTBC)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JTBC와 KBS가 공동 중계한다.
JTBC는 TV중계권 재판매를 22일 확정 짓고 본격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11일(현지 기준) 개막해 1개월 넘게 진행되는 북중미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사상 최초로 캐나다ㆍ미국ㆍ멕시코 3국에서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출전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 104개 경기가 진행된다.
JTBC는 이 축제의 모든 과정을 다채롭게 전하기 위해 대규모 제작ㆍ기술팀을 현지로 파견한다. 특히 배성재 캐스터 등 최고의 중계팀이 지구 반대편에서 펼쳐지는 경기의 매 순간을 안방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대한민국은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첫 경기는 한국 시간 6월 12일 오전 11시 체코전이다.
앞서 JTBC는 지상파 방송 3사와 중계권 재판매 협상을 벌여왔다. 3사에 같은 조건을 제시, 전날인 21일까지 답신을 받은 결과, KBS와 공동 중계를 확정했다. 양사는 140억원에 협상을 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 타결에 대해 KBS 측은 "상당한 적자가 예상되지만, 공영방송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JTBC가 제안한 북중미 월드컵 최종 제안 금액을 수용했다"며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KBS는 개막을 한 달 여 앞둔 월드컵 준비를 위해 JTBC와 세부적인 기술 협상을 이어가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이영표 해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중계진을 꾸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TBC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에 이어 국민적 관심사인 월드컵 중계권 협상이 길어져 우려가 커진 것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 철저하게 준비해 탄탄한 중계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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