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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세계 랭킹 '톱3' 올랐다.(사진: A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세계 랭킹 '톱3' 올랐다.
리바키나는 2일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에서 전주(5위)보다 두 계단 오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23년 6월, 2024년 1월에 기록했던 리바키나의 '커리어 하이' 랭킹 타이 기록이다.
리바키나는 지난 달 3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1억1천150만호주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1위)를 상대로 장장 2시간 18분에 걸친 풀세트 접전 끝에 2-1(6-4 4-6 6-4)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2년 윔블던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리바키나는 이로써 4년 만에 통산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을 이뤄냈다.
리바키나는 지난해 10월 이후 치른 21경기에서 20승을 거두고 있다. 이 기간 유일한 패배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8강에서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19위)에게 패한 경기였다. 리바키나는 또한 같은 기간 세계 톱10 선수들을 상대로 10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엄마 선수가 동시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랭킹 4위 벨린다 벤치치(스위스)는 출산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지 14개월 만인 지난달, 유나이티드컵 무패 우승을 통해 톱10에 복귀했다. 호주오픈 2회전에 오른 벤치치는 이번 주 한 계단 오른 9위로 랭킹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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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나 스비톨리나(사진: AP=연합뉴스) |
호주오픈에서 준결승에 진출한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비톨리나는 호주오픈 4강에서 사발렌카에게 패하며 10연승 행진이 멈췄다. 스비톨리나가 세계 랭킹 톱10에 오른 것은 2021년 10월 이후 약 4년 4개월(52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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