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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왼쪽)와 황유민(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꿈꾸는 황유민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를 만났다.
이들은 22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구 세라지오GC)에서 개최된 ‘2025 더 시에나 자선 프로암 대회’ 참가, 티오프 전 연습그린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함께 포즈를 취했다.
황유민은 지난 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마지막 대회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출전과 금메달 획득에 대한 열망을 드러낸 바 있다.
황유민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LPGA투어에서 많은 우승과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올림픽 한국 대표로 나가는 게 정말 저의 제일 큰 꿈"이라며 "올림픽 대표로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싶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서 도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2주가 지난 시점에 열린 이번 더 시에나 자선 프로암 대회에서 횡유민은 2016 리우데 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금메달리스트 박인비와 조우했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여자 골프 역사상 최초로 '골든 그랜드슬래머' 반열에 오른 박인비는 더 시에나 클럽의 엠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대회 연장에서 박인비를 만난 황유민인 수줍게 인사를 전했고, 박인비는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황유민의 인사에 화답했고, 어깨를 두드려 주며 격려했다.
박인비는 잠시 후 취재진과 만나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뒤를 이어 LPGA투어 무대 정복에 나서는 후배 황유민에 대해 "그냥 자기 자신을 믿으면 될 것 같다. 너무 두려워하지 않는 마인드로 임하면 될 것 같고 지금 가진 걸로도 충분하니까 뭐를 너무 많이 바꿔야 된다 뭐를 많이 새로운 거를 도전해야 된다 이런 생각도 크게 가질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애정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어 그는 "1년은 진짜 긴 시간이다. 1년이 아니라 앞으로 10년, 20년을 (투어 생활) 중에서 일부이기 때문에 첫 해는 사실 그냥 분위기를 파악한다고 생각하면서 하다 보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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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유민(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
황유민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림픽 금메달에 대해 애착을 갖는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올림픽은 거의 다 챙겨봤던 것 같고 그러면서 좀 감동을 되게 많이 느꼈다"며 "저도 가슴에 태극기 달고 나라 대표하는 선수 되고 싶었다. 원래 올림픽에 골프가 없었는데 골프가 생기면서 이제 그런 기회가 생긴 거니까 골프 선수가 된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느꼈다."며 올림픽 출전과 금메달 획득이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일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는 "골프가 아무래도 이제 구기 종목보다는 개인 종목이기 때문에 이제 국가대표로 경기를 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래서 그런 기회 자체가 사실 너무 소중한 것 같다."며 "올림픽이 주는 가치라든가 올림픽 금메달의 가치 그런 부분들이 시간이 지나면서도 다들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더 시에나 자선 프로암 대회는 더 시에나 라이프의 앰버서더인 박인비를 비롯해 유소연, 이보미, 최나연, 김하늘 등 한국 여자 골프를 세계 정상에 올려 놓은 레전드 선수와 유현주(두산건설), 김지영2(반얀로지스틱스)를 비롯해 황유민(롯데), 김수지(동부건설), 고지우(삼천리), 김민솔(두산건설), 고지원(삼천리), 김민선7(대방건설), 최예림(대보건설)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상급 선수 30명이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의 아마추어 회원들과 라운드를 함께 하는 이벤트.
더 시에나 그룹은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과 1인 400만원의 참가비 전액을 모두 전 세계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한다.
앞서 지난 9월 더 시에나 서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제3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서도 1억원 이상을 전 세계 전쟁 난민과 고아를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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