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강철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에 총 2만7000여 세트의 일시구호키트를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시구호키트는 극한 기후로 사전대피가 잦아짐에 따라 1~2일 대피 시 대피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호물품으로, 올해 행정안전부 주요 정책과제로 지방자치단체 또는 구호지원기관에 권고되는 사업이다.
| ▲ (왼쪽부터)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종율 행정안전부 재난구호과장이 일시구호키트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
특히 5일 이상 장기 대피 시 지급하는 응급구호세트와 달리 부피가 작고 제작 단가도 낮아 읍·면·동 단위에 사전 비축해 재난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품목은 ▲위생용품 ▲담요 ▲마스크 ▲에어베개 등 총 17종으로, 재난 초기 48시간 이내 대피자의 생활 불편과 감염병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위생·보건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 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일시구호키트를 신속히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보급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 23일 산불 피해 후속 지원을 위해 경북도청에 일시구호키트 3500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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